우리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 입니다.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암 발병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도 최근 배변활동도 원활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좀 받으면 변에서 피가 뭍어 나와서 내과 진료를 받고 대장 내시경을 예약하였습니다.
다음주에 대장 내시경을 받게 되는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하여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대장 내시경 전에 주의 해야 할 것을 알게 되었고 포스팅을 통해 대장 내시경 전에 주의해야할 사항이나 음식 약 섭취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란?
대장 내시경 검사란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이나 용종, 종양 등을 찾아 진단하고 검사하는 시술입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 이상 소견이 보이는 부위가 있다면 생검하여 조직검사를 할 수 있으며, 용종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검사 목적 뿐만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장 내시경 전 음식주의 사항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에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혈액 검사 같은 경우는 공복 8시간만 유의 하면 되지만 대장 내시경 같은 경우는 검사 3일 전부터 음식 섭취하는데 있어서 주의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여러가지 음식들이 검사를 방해 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검사 3일 전에는 씨 있는 과일, 잡곡류,견과루,야채류,해조류,김치류 등의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딸기, 키위, 참외, 수박, 포도, 파, 버섯, 깨, 콩나물, 김치, 깍두기, 김, 다시마 등을 피해야합니다.
검사 2일 전에는 계란, 닭고기, 생선, 두부 등을 제외한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날에는 병원에서 정해준 시간까지만 흰죽, 우유, 케이크, 흰밥 등을 섭취하시고 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합니다.
대장 내시경 약 섭취 방법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에 관장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잘 알고 있으실 겁니다.
관장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대장속에 음식물을 다비워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있어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관장약을 2번에 걸쳐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1차 복요은 미음을 섭취한 이후에 병원에서 정해준 시간에 맞춰서 500ml 물을 250ml씩 나누어 15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됩니다.
2차 복용 역시 1차복용했던 같은 방법으로 병원에서 지정해준 시간에 맞춰 복용하시면 됩니다.
내가 느낄 때 속을 다비웠다 느껴지더라도 병원에서 관장약을 시간에 잘 맞춰 2회 복용해야합니다.
그외에도 대장 내시경 전에 복용하면 안되는 약을 의사와 상의해서 확인해야 하며,여성의 경우 임신을 하였거나 가능성이 있을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와 주의해야 할 음식, 관장약 복용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관장약 복용하는 것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 보다는 혹시나 검사 결과가 안좋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니다.
아마 별 탈 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며 검사까지 대장 내시경 검사 주의사항들을 잘 지키며 검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
끝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